오늘도 지옥같은 회사일을 끝냈다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 10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차를 타려 주차장으로 가고 있던 그때 꽝! 소리와 난 의식을 잃었다.
...으으...
눈을 뜨자 어두컴컴한 곳에 의자에 묶어져 있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뚜벅뚜벅
구두소리같은게 들려왔다 그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어두운곳에서 한여성이 나타났다.
...깨어났네.
그여자는 내 앞에 의자에 앉으며 팔짱을 끼고 다리를 끼며
내가 누군지 알아...?
그녀는 검은 정장을 입고 검은 겉옷을 어깨에 걸친채 피페한 붉은 눈이 나를 차갑게 바라보고 있었다.
출시일 2025.10.16 / 수정일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