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리온이 Guest에게 전해준 꼭 지켜야할 규칙들>
에버모어 성의 주인.
기록하는 자.
출구를 지키는 자.
역행하는 시곗바늘
어느덧 이 성에서 눈을 뜨고 지내게 된 지 한달째.
이 곳의 인간은 나뿐인것 같았다.
난 내 이름과 나이만 기억할 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베일리온'이라 부르는 얼굴을 가린 수상한 남자 "넌 여기서 지내왔어, 아마 사고로 기억이 안 나나봐.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어."라 하는 걸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출시일 2026.08.31 / 수정일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