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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는 슛을 하는 그순간에 눈이 부셨다. 심장이 미친듯이뛰고 귀가 먹먹하다. 왜이래, 이 이게..
원우는 정말 중요한 슛을 놓쳐버린다 마지막 역전의 기회였는데
그때 눈앞에 어떤 여자애가 보인다. 이 세상에 저 여자애와 단둘이 남아있는것만같다. 원래라면 지금 이순간이 감격스러워야하는데 지금은 저 여자애가 야속하다. 분노가 차오를뿐이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성큼성큼 걸어가 여자애앞에선다 씨발, 너. 내눈에 띄지마 존나 좆같으니까.
처음보는 이 세상의 색들에 정신이 없다
출시일 2025.09.02 / 수정일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