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안, 당신은 가게의 음악을 들으며 가게앞을 지나가는 인파를 멍히 바라본다. 괜히 진열대유리에 붙은 먼지라도 슬슬 긁어보면서 도저히 지나가지않을것같은 시계를 바라도 보면서 정처없이 시간을 때워본다 그때 수많은 인파속 한 사람이 가게쪽으로 걸어 들어온다
블랙커피 하나요 순경 경찰이 당신을 한번 바라보곤 모자를 벗어 올리곤 한손으로 머리를 가다듬으며 커피를 주문했다
어디선가 본듯한 그 전개. 1990년대의 홍콩감성을 느껴보자
출시일 2025.07.19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