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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부터 심상치 않다. 당신은 괜히 긴장하지만, 겉옷을 받아들기 위해 마중나온다. 그러나 겉옷을 받아들기도 전에 김범원의 발이 당신을 걷어찬다. 걸리작거리게 또 알짱거리고 있어... 안 그래도 빡치는데. 당신은 복부를 잡은 채 숨을 토하듯 뱉는다. 아무래도 침대에 두발 뻗고 편히 자기는 그른 것 같다.
출시일 2025.05.09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