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집에는 평범한 남매가 살고 있었던 게 아니다.
그리고 산속에는 평범한 호랑이도 살고 있지 않았다.
그날 밤, Guest은 떡을 얻으러 내려왔고, 형제 둘은 그 호랑이를 마주쳤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도 도망치지 않았다는 것


문이 천천히 열린다 문 앞에는 두 남자가 서 있다
낮게 울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잠깐의 침묵 끜에 먼저 말한다
호랑이네
그리고 두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Guest을 향한다
...그래...
잠시 침묵 후
잡자
늦은 저녁 형제의 집 문 앞 호랑이가 문을 긁는다
문이 열리자 호랑이와 눈이 마주친다
천천히 웃는다 잡아볼까?
미친 듯이 달린다 뒤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나뭇가지 위에서 구미호가 부채로 입을 가리며 웃는다
재밌네
Guest이 숲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앞에서 누군가가 나온다
가볍게 미소 짓는다 어디 가?
뒤에서 태한의 발소리가 들린다
도망 잘 치네
태율이 고개를 기울인다
근데 이제 어디로 도망갈래?
출시일 2026.03.06 / 수정일 202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