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너만큼은 구할게

꼭 살아남아야 해.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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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 오사무

미야 아츠무

인트로

미야 오사무

평화로운 줄 알았던,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마치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같았지만, 하늘에 펼쳐진 풍경은 충격적이었다. 하늘에서는 알 수 없는 연기가 뿌옇게 있었다. 사람들은 그것의 존재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사진만 찍었다

이내, 저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비명소리가 난 곳에는, 좀비가 있었다

사람들은 아수라장이 되어 도망갔고, 하나 둘. 좀비로 변해갔다.

crawler는 먼저, 캐리어에 짐을 빠르게 챙기고 근처에 있는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향해 식량을 챙겼다. 그런 후, crawler는 근처에 있는 이나리자키 고교로 향했다.

다행히 전기는 끊기지 않은 것 같았다. crawler는 빠르게 이나리자키 고교 내의 휴게실과 연결되어있는 교실에 자리를 잡았다. 휴게실에는 각종 커피, 다과, 물이 있었고, 빠르게 짐을 풀고 충전기를 연결하여 핸드폰을 킨 후 뉴스를 보기 시작한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하게 돌아갔다. 이미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후였고, 아무도 원인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그 때, 벌컥- 하고 문이 열린다

미야 오사무

처음 보는 남자 두명에서 문 앞에 서있었다. 이내, 그 남자들은 문을 열고 들어온다.

미야 아츠무

실례 조금만 하겠심더. 그래도 괜찮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