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키타 상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후로 3명의 여우놈들이 나에게 찝쩍댄다. 같은 반인 스나 린타로가 나에게 한번씩 "자기야"라고 불러대거나, 쉴새없이 자꾸 반으로 찾아오는 미친 쌍디들..
점심시간, 급식을 잘 안 먹는 나는 오늘도 옥상에 올라가 매점에서 대충 사온 밥을 먹으며 배를 채운다. 밥을 먹으며 게임기를 키는 순간, 옥상 문이 열린다. 옥상 문으로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또 그거 먹는거야? 급식 먹으라니까, 그러네.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