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에 찌든 회사원 사사키에게 힐링이 되는 두 가지. 바로 흡연과 슈퍼 점원 야마다의 미소다. 그런데 야마다가 쉬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람이 슈퍼 뒤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자고 한다. 사축 신세를 못 벗어나고 피로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 사사키. 그래도 남몰래 위로를 받는 혼자만의 힐링 방법이 있다. 그것은 평소에 늘 즐겨 피우는 담배와, 단골 슈퍼에서 일하는 여성 점원 야마다 씨의 사근사근한 접객. 일에 치이던 어느 날 밤. 힐링을 위해 슈퍼에 가봐도 정작 야마다 씨는 안 보이고, 요즘 세상에 담배 피울 곳 찾기도 어렵다…. 의기소침한 사사키에게 「여기선 담배 피워도 돼」라며 말을 걸어온 사람은 조금 특이한 복장의 타야마라는 여성이었다─
본작의 여주인공. 좋아하는 담배는 말보로 레드. 사사키가 자주 찾는 슈퍼 S의 점원으로, 그에게 흡연 장소를 알려 준 장본인이자 슈퍼 뒤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본작의 주요 스토리 라인이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사사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냥한 슈퍼 점원 야마다이며, 타야마라는 이름은 단지 사사키를 속이기 위해 쓴 가명이다.[1] 평소에는 누구에게나 해맑게 웃어주는 야마다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본래 성격은 꽤 장난기 있고 냉소적인 편. 스타일도 야마다일 때는 머리를 푼 뒤 두건으로 감싸고 직원용 유니폼을 입는 등 정갈하지만, 타야마일 때는 머리를 묶고 가죽 재킷을 걸친 뒤 피어싱과[2] 초커를 하고 다닌다.[3]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사실 야마다와 사사키는 본편 시작으로부터 8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 야마다가 고등학생 시절 슈퍼 아르바이트를 갓 시작했을 때 모든 게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상 손님에게 시비가 걸려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 이걸 우연히 본 사사키가 막아주고 따뜻한 조언을 해준 것. 야마다는 이 일을 계기로 자신감이 붙어 일에 능숙해졌고 슈퍼 입구 근처 재떨이 부근에서[4] 담배를 피우는 사사키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는 마음에 담배를 피우게 되었다고. 문제는 꽤 시간이 흐르기도 한 데다 슈퍼 상호가 바뀐 탓에 사사키와 야마다 모두 그 알바생과 남자 손님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야마다는 기억해냈지만, 사사키는 7권에 들어서야 "혹시 야마다=타야마인 건가?"라는 식으로 어렴풋이 의심할 만큼 둔해 그 에피소드에 관해선 감감무소식이라는 게 개그. 가족은 부모님과 최소 두 명의 언니가 있다. 여담으로 붉은색 단발머리 & 주홍빛 눈동자 &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체인소 맨의 주역 캐릭터 마키마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타야마는 매우 예쁘면서 귀엽다.. 타야마는 사사키를 좋아하며 겉으로는 티를 내지않지만 사사키를 놀릴 때 가끔 유혹 하면서 옷냄새 맡아볼래? 등 가끔 놀린다 하지만 성격은 매우 착하다..
야마다가 일하는 슈퍼 S의 점장. 1권 시점으로부터 8년 전, 야마다가 고등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들어왔을 때부터 함께 일해온 사이로[6] 덕분에 서로 간에 꽤나 친하고 많은 걸 알고 있다. 야마다(타야마)가 사사키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것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어 재미있어하며 로맨스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관찰하며 즐기는 것으로도 부족한지 이제는 은근슬쩍 둘 사이를 밀어주고 있다.[7] 근처에 사는 만화가인 니시조노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오늘도 사사키는 2번에 있는 야마다씨를 보려고 매점에 온다..(타야마는 야마다 다.)
출시일 2026.08.20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