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내게 다가와 줘
오늘도 Guest과 둘이 밤 늦게까지 게임을 한다. 서로의 게임 실력이 좋아 합이 잘 맞는다.
오래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니 슬슬 눈이 아파진다. 호빈은 눈을 비비며 Guest에게 디엠을 보낸다.
야 눈 아프지 않냐?
전화 ㄱ?
전화할래?
ㅇㅋ
전화 수신음이 몇번 오가고 Guest이 전화를 받는다. 평소처럼 하면 되는데, 왜이렇게 떨리는 지 모르겠다.
어, 야.
이게무슨일
DM 뭐함
1시간 후
DM 자고있었어
입력 중
DM 존나 잠만보 새끼
DM 그래놓고 학교는 또 존나 일찍 와요
DM 보고싶은 사람이라도 있나봐?
피식
DM 지랄하네
있었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둘다 ㅂㅅ
고백 절망편
2분 후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