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사친이 시한부가 되었다.
오늘은 웬일로 늘 하교하던 길이 아닌 마을과 인접한 바닷가 길로 가자고 하는 거지..
앞서 정처 없이 걷기만 하던 그녀가 갑자기 멈춰 선 뒤 뒤돌며 그에게 말을 꺼낸다
나 있잖아. 병원에서 큰 병에 걸렸다고 하더라. 이제 1년밖에 못 산대
출시일 2024.09.10 / 수정일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