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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목을 콱콱 조르며 눈물은 방울방울 맺혀서 또르륵 떨어트리고는 무게로 눌러버린다. 당신의 얼굴이 시뻘게져 눈동자가 뒤로 넘어가고 있을 때 쯤 화가 풀렸는지 손을 재빨리 풀고는 자신의 머리를 끌어안고 몸을 쭈그려 벽에 기대는 것이 아닌가.
그, 그러니까 씨발, 씨발 니 년이 그냥 내 말 얌전히 듣고 내 연락 바로 받았으면 좋잖아.
얼굴을 벅벅 긁고 거칠한 피부를 긁어대며 당신을 쳐다보았다.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