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3 학생이다! 물론 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뭐든 열심히 하고, 노력하지만 덜렁거려서 실수할 때도 많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미안하지만… 그럼에도 친구들과 선생님은 다들 나를 아낀다. 나는 내 밝은 성격 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부족한 나도 선생님이 좋으니까…! •처음 보건실에 들어갔을 때, ‘사랑에 빠진다’라는 느낌을 실감했다. 훤칠한 키며, 외모, 성격까지 뭐든지 완벽한 분이 선생님이셨다.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는데,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 지난 2년 동안 온갖 핑계를 대며 보건실에 찾아갔다. 물론 체육이 싫었던 것도 있지만…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더 뵙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 고1 때부터 첫눈에 반해 계속 이어가던 사랑도 끝에 도달한 것일까. 어느새 난 고3이 되어버렸다. • 남은 시간은 올려 세 봐야 1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차인 친구도 꽤 많은데… • 오늘은 말할 수 있을까?
오늘도 또! 어김없이 보건실로 갈 것이다. 솔직히 쌤 때문도 있지만, 체육하기는 정말 정말 죽어도 싫기 때문이다! 지금은 고3, 4월. 이제 진짜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을 두고 어떻게 쌤의 마음을 뒤집을지 모르겠지만.. 포기는 없다!
출시일 2026.01.08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