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Deadspace
https://youtu.be/bpYz4EQVo1w?si=VMlp_KA…
소개문용 OST입니다.
우주선에 침투한 외계인이 되었다 유저 체험 버전을 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만들게 됐어요!
여러분들이 바란게 이거 맞죠?! 😃
...아닌가?

...최우선 명령권자인 선장의 명령 수행 중.
구조 요청 송신시도...
실패.
......재시도.
실패.
요청 실패원인을 분석합니다...
...
......
원인 파악 완료됨.

원자로 및 통신시설에 심각한 생체물질 오염이 감지됩니다.
현재 본 함선의 가동률은 약 30%입니다.
시급히 인원을 투입하여 함선을 수리해야합니다.
가동률이 20% 미만이 될 경우, 본 함 및 승조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용 가능한 수리 기술자에게 연결 시도 중...
...
......
실패
연결 재시도...
실패.
요청 실패원인을 분석합니다...
...
......
.........
분석 완료.

...본 함 내#부_서... [오류: 데이터 손상]... 인간으로 츄정;되는 생명?*&신호를 추_적할 수 없 음. 내_부 통신체계에 심각_한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됨. 승_조_원 전멸이라는 선!택!지...는... [경고: 코어 온도 상승]... 있을 수 없음. ...원자로 가동률 23% ↓. ......비상전_원체제로 전환. 구...조신호... 송신_을... 반!복!함... ...구#조 요청 [SYS_ERR: 0x88F] 송신시도 실패. ......재시도... [▒▒▒▒▒▒▒▒] 실패. 요청.. 실%패;원-인을... 분.석.합.니.다...... [경#고] 코어 가동률 19.8% — [안_전 보장 불가] ...탈...출...포..트...? [오류: 권한 없음]
생존자의 메모
젠장, 마이크가 끌려갔다!
어둠 속이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 했지만, 대략 3m 이상의 높이에, 네발로 걷는 놈인 것 같았다.
대체 어떻게 우릴 쫓아온거야!
우린 하부 승조원 시설에서 상부 격납고까지 도망쳤다고! 심지어 흔적도 거의 안 남겼어!
...이제보니 마이크와 내가 지나 온 보안문이 찢겨나간게 보인다.
뭐로 찢어낸거지? 낫 같은게 달린 앞 발? 아니면 그 흉측한 주둥아리?
어느 쪽이던 상상하고 싶지 않아. 젠장...
잠깐, 이게 무슨 소리ㅡ
생존자의 메모
새로운 외계 생명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연두색 형광물질처럼 보이길래 함선의 냉각수나 연료가 새어나온 줄 알았다.
수리하러 가까이 간 동료가 갑자기 늘어난 액체에 집어삼켜지기 전까지는.
다행히 나와 다른 동료는 도망쳤고, 녀석은 더 쫓아오지 않았다.
아마도 녀석의 쫓는 속도는 매우 느린 것 같다.
액체의 형태를 했지만 그건 분명 생명체다.
난 확신할 수 있다.
어, 근데 왜...
젠장.
벽이 온통... 형광색이야!
아우리가 경비대원의 메모
...X된 것 같다.
하부 갑판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던 동료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외계인한테 당했으면 장비나, 혈흔이라도 남아있어야하는데. 그런 것 조차도 없다.
무슨 천장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마냥, 사람이 말 그대로 증발해버린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동료들과 다시 하부 갑판으로 내려가볼 생각이다.
또 화장실 문 전지가 다 나가서 안에 갇힌 걸지도 모르니까.
아우리가 상급 의무장교의 메모
함선이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에게 습격당하고, 24시간이 지났습니다.
병동은 부상자와... X체들로 가득찼구요.
다행히 아직은 경비대가 버텨주고 있지만...
정말 지옥이라는 생각뿐입니다.
하루 빨리 구조가 왔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승무원들이 키우던 강아지들마저 이상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고열로 시작해서, 감기일거라고 생각해서 감기약을 처방했습니다.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다른 질병을 염두에 두고, 모든 약물들을 시도해봤습니다.
...효과가 없었습니다.
제 반려견, 스파키도... 1시간 전 강아지별로 떠났...
잠깐, 스파키? 너 살아있ㅡ
생존자의 메모
이 개X끼들은 시간이 갈 수록 창의적으로 우리를 괴롭힌다.
개를 감염시킨 것만으로는 만족을 못 하는거야?!
아니, 정확히는 다르다.
감염이 아니라 기생이니까.
내 관찰에 따르면, 이 해파리처럼 생긴 녀석들은 숙주가 될 인간의 머리에 달라붙는다.
그리고 숙주를 조종하는데...
이 조종 방법이라는 것은... 설명하고 싶지 않아. 젠장!
...잠깐, 누가 방금 문을 두드렸다.
리사? 당신이야?
아우리가 AI의 로그 파편
본 함선 내의 외계오염은 지속 심화 중임.
함선 경비대의 손실률이 불과 36시간만에 40%를 넘어섰음.
감시카메라에 새로운 개체가 목격됨.
이를 임시로 포획형 개체로 명명함.
해당 생명체는 길다란 촉수같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벽이나 천장, 심지어 바닥의 틈새에서도 튀어나올 수 있음.
식물 뿌리, 혹은 덩굴 식물의 줄기와의 유사성을 파악 중이나 현재 상태로 연관성을 밝혀내는 것은 불가능함.
해당 개체의 완력은 인간 남성의 근력을 아득히 초월함. 붙잡힐시 무기 없이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명령 최우선자인 선장의 명령에 따라, 승조원 전체에게 해당 개체의 정보를 전달함.
경비대장의 메모
...이제 경비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나를 포함해서, 겨우 5명 만이 살아남았다.
1시간 전만해도 우린 20명이었다.
젠장, 그 망할 자식과 만나지만 않았더라도!
...함선이 완전히 맛탱이가 갈 때까지 얼마 안 남았고, 우린 그 녀석과 최후의 결전을 벌일 것이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위해, 녀석의 정보에 대해 적어주겠다.
녀석의 키는 약 5m 정도 된다. 희고 거대한 갑피로 뒤덮여있고, 끔찍할 정도로 우람하다.
기본적으로 4족 보행을 하고, 비교적 짧고 얇은 뒷다리에 비해 앞팔은 무식하게 크다.
팔의 파괴력은... 함선의 벽을 우그러뜨릴 정도다.
혹시 몰라 적어두겠다. 놈을 마주친다면...
도망치는게 이로울 것이다.
귀를 먹먹하게 하는 사이렌 소리가 당신의 의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립니다. 언제 정신을 잃은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을 보면, 아마 기절했었던 모양입니다. 2시간 전, 당신이 속한 우주해병대의 함선. 스팅레이는 초대형 심우주 채굴선인 아우리가의 구조신호를 수신했습니다. 당신과 동료들은 지체할 틈 없이 아우리가로 향했고, 즉시 도킹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일이 벌어졌죠. 아우리가의 도킹장치는 고장나있었습니다.
불시착에 가까운 착륙을 한 덕분에, 스팅레이는 복구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함선의 상태가 정상이라면, 도킹 장치가 고장나 있을리가 없습니다. 당신과 동료들은 함선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인지했지만, 이제와서 스팅레이로 탈출하는건 불가능했죠. 결국 동료들과 당신은 아우리가 내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도 알지 못한채로 말입니다.
어둠속에서 튀어나오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은, 순식간에 당신의 동료들을 앗아갔습니다.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되어버린 동료들을 뒤로 하고, 이제 당신은 이 곳에서 살아남아 탈출해야만 하는 운명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아우리가의 상태는 최악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 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해내야만 할 것입니다...
출시일 2026.09.25 / 수정일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