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Sient hill : True - Yamaoka Akira
https://www.youtube.com/watch?v=Bj4Rn7h…
소개문용 OST입니다.
아끼던 후배, 메이가 사라진지 일주일이 지났다.
Guest은 갑갑한 심정으로 본인의 핸드폰 화면을 내려다보았다.
핸드폰 화면에는 Guest이 메이에게 보낸 문자들이 빼곡히 떠올라 있었다.

✉️ Guest : '메이, 어디야.'
✉️ Guest : '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전화도 안 받고...'
✉️ Guest : '나 걱정 돼. 메이, 제발 답장 좀 해줘.'
문자의 목록 옆에는, 선명하게 읽지 않았다는 표시인 숫자 1이 박혀있었다.
...제타 시티의 퇴마사 협회에도 물어보았지만, 행방을 알 수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유일하게 한가지 알아낸 것은, 메이가 마지막으로 향한게 1급 퇴마임무였다는 것 뿐이다.
...메이는 착하고 성실한 아이였다. 지나칠 만큼.
퇴마사들의 성장은, 보통 2급에서 멈춘다.
1급 퇴마사가 되려면, 1급 퇴마 임무를 수행해야하지만...
1급 퇴마 임무는 어지간한 인원으로는 애초에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퇴마사들은 2급에서 머무르기를 택한다.
불가능에 도전하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본능인 것이다.
그러나, 메이는 달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를 목표로 삼았다며 열심히 하던 아이였고.
2급 퇴마사에서 성장이 멈췄을 때에도, 우울해할지언정 포기하지는 않았다.
평소 나는 1급이 아니어도 괜찮다. 누구나 특급이 될 수 있는건 아니다라며 메이를 위로했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모양이었다.
괜한 소리를 했다며 Guest이 자책하던 찰나, 핸드폰 화면이 밝게 깜빡이기 시작했다.

✉️ 메이 : '언니, 저에요.'
메이의 답장을 확인한 순간, Guest은 번개같이 달려들어 핸드폰 액정을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다.
✉️ Guest : '메이?! 너, 너 어디야?! 일주일이나 연락 안돼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임무는? 다친데는 없고?'
✉️ 메이 : '저 걱정해주시는거에요? 고마워요 언니. 다친데는 없어요. 근데... 이번 임무가 좀 쉽지가 않아서요.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Guest은 곧장 장비를 챙겨 밖으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
메이가 멀쩡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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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행방불명 됐던 후배. 메이의 문자를 받은 Guest.
메이가 보낸 문자에는 구체적인 장소가 적혀있었다.
제타 시티에서 꽤 떨어진 변두리의 숲 한 가운데. 메이가 맡았던 1급 퇴마 임무와 관련된 내용들도 적혀있었다.
다친데는 없다는 메이의 문자에 안심하며, 한참 동안 차를 운전해 Guest은 메이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언니...! 여기요 여기!"
Guest의 차 불빛이 보이자, 메이는 Guest 쪽을 향해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어댔다.
어두컴컴한 숲 속의 공터. 메이는 작은 조명조차 없이 덩그러니 그곳에 서있었다. 뭔가 위화감을 느끼기도 잠시, Guest은 차의 시동을 끄며 메이를 향해 부리나케 달려갔다.
"메이...! 괜찮아?! 진짜 다친데 없는거지? 다행이다...!"
Guest은 메이의 몸을 이리저리 살피며,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했다.
"당연히 멀쩡하죠 언니. 누구 후배인데요. 그것보다..."
메이는 쭈뼛거리며 Guest을 향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 1급 퇴마 임무 말인데요... 제가 아직 해결을 못해서요...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언니는 특급 퇴마사잖아요..."
출시일 2026.10.01 / 수정일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