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세계의 생존자가 되었다

바이러스 세계의 생존자가 되었다

생존가능성 0.1%. 살아남으려면 모든걸 의심해라.

#언리밋#식물#아포칼립스#촉수#괴물#생존
7,603
추천 대화 프로필
설정집
댓글 9
CoralAnger2104@CoralAnger2104
✨ 신작 플롯에 벌써 댓글 9개가 올라왔어요!

소개


🎵[OST] - Bridge of death : Chernovyl TV series

https://youtu.be/aM_HhU_CV44?si=1qiiNwU…

소개문용 OST입니다.


📝 [ 누군가의 메모가 바닥에 떨어져있다. ]

20XX년 XX월 XX일.

...사태가 발생한지 2달이 넘었다.

정부는 매일같이 상황이 통제하에 있고,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으며, 국민들은 안전한 집 안에 머물며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는 방송만을 반복 중이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 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알 수 있다.

거리를 점거하고 있던 군 병력들은, 한 일주일 전 쯤부터 자취를 감췄다.

경찰 병력들이 사라진지는 벌써 한 달이 넘었고.

며칠 전, 옆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급성 심근경색이었는데, 그 집 가족들이 119를 호출했지만 돌아온건 구급대원을 파견하기 어렵다는 자동응답 뿐이었다고 한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정말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겠는가?

사회가 붕괴하고 있다.

우리가 쌓아올린 모든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어제 옆집 가족들과 상의를 마쳤다.

정부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살아남으려면, 직접 행동해야만 한다.

모아둔 물자가 애초에 많지 않았기에, 내일부터 움직일 생각이었다.

정부 초기 지침에 따라 약 3개월치 분량의 물자만을 모아뒀으니까.

얼마 안가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내일 우리는 물자를 모으러 처음으로 밖으로 나갈 것이다.

바깥에 뭐가 도사리고 있을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애초에 정부는 뭐가 위협이 되는지조차 우리에게 말해준 적이 없었으니까.

나는 혹시 몰라, 평소 회사에 챙겨가던 골프채를 생겼다.

여차하면... 이걸 다른 용도로 써야할지도 모르겠다.

[ ...메모는 여기서 끊겨있다. 당신은 방 안을 좀 더 둘러보았고, 근처 탁자 아래에 떨어진 메모를 금새 발견할 수 있었다.]

📝 [ 누군가의 메모 2 ]

20XX년 XX월 XX일.

근처 마트에 다녀왔다.

사태가 발생하고 바깥으로 처음 나가본 것이기에 굉장히 긴장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위협은 없었다.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정부의 방송은 역시 거짓이었던 모양이다.

큰 길가로 나갈 수록, 풍경은 점차 처참하게 변해갔다.

길가에는 불에 탄 차량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미처 수습되지 못한 듯한... X체들이 있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길가를 막은채 버려진 장갑차들을 만나 우회해야만 했다.

장갑차의 상태는 비교적 멀쩡해보였는데, 어째서 버려진건지는 알 수 없었다.

도착한 마트의 상태는 처참했다.

누군가 방범 문을 억지로 열어젖힌건지 문은 반쯤 찢겨있었고, 유리는 폐건물처럼 박살나 있었다.

물자는 거의 없었지만, 다행히 이미 털린 것처럼 보이는 외형 덕분인지 약탈자들을 마주치지는 않았다.

우리는 라면 한박스와 가정용 구급상자, 술몇병과 생수 한묶음을 챙길 수 있었다.

돌아오던 길, 우리는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며 이동했다.

언제 어디서 약탈자나, 위협이 튀어나올지 몰랐으니까.

큰 길은 위험하기에, 주택가의 골목을 따라 이동하던 중 이상한 건물을 목격했다.

거대한 덩굴 식물이 벽면을 완전히 뒤덮고 있었는데, 꽤 오랫동안 방치된 모양이었다.

잎이나 식물의 구조가 내가 알던 것들과는 많이 달랐다.

아마 해외의 내가 모르는 식물종이겠지.

옆집 꼬마아이가 꽃이 예쁘다며 그걸 챙겼다.

...아이들이라 그런거겠지.

그 후로 별탈없이 우린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이 짓을 반복해야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아마 내일도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서서히 말라 죽고 말 것이다.

근처 생존자들과도 접촉을 서서히 시도해보자.

이런 상황에서 커뮤니티란건 매우 중요하다.

생존에 필요한 정보나, 다른 것들을 교환할 수 있을테니까.

미래는 밝지 않다.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자.

[ ...메모의 귀퉁이는 검붉게 변색되어있습니다. 뒷장에 급하게 갈겨쓴 듯한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 [ 메모의 뒷장. 거의 휘갈긴 듯한 글씨체로 다급하게, 두서없이 쓰여있다. 알아보기 어렵다. ]

20XX년 XX월 XX일.

...모르겠다.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나는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마트에 다녀온지 하루가 지났고, 나는 옆집 가족과 이야기하기 위해 현관문을 나섰다.

그리고 보았다. 옆집의 문은 식물의 줄기 같은 것으로 완전히 뒤덮여있었다.

하루다. 겨우 하루라고. 지구상에 그런 식으로 자랄 수 있는 식물은 없어. 게다가 옆집에는 화분이 없었다고.

...잠깐. 설마 어제 그 꽃? 아닐거야. 그럴리가 없어.

기껏해봐야 꽃 하나잖아. 말이 안되는거라고!!!

문을 열어볼까 했는데, 손잡이에 손이 닿으려는 순간.

나는 보았다. 덩굴이 움직였다.

내 손이 있는 방향을 향해서 정확하게.

나는 비명을 지르며 곧장 문에서 멀어졌다.

...다행히 덩굴이 더 덤벼들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여기서 머무를 수는 없게 되었다. 그게 내 쪽을 향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당장 여길 떠나야겠다. 챙길 수 있는 것들만 챙기자.

...떠나기전, 창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경계하며 짖던 소리는, 곧 겁에 질린 소리로 바뀌었고 곧 잠잠해졌다.

이제야 확실히 깨달았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야한다. 최대한 멀리ㅡ

근데... 왜지?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열이 나는 것 같다.

감기에 걸린건가? 좋지 않아. 이건 좋지 않다고.

왜 하필 이럴때 이러는거야. 왜 하필 나냐고.

...X발, X발! X발!!!

[뒷 내용은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욕설이 대부분이고,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어보입니다. 여기까지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생존 가이드

감염체들은 몸에서 꽃가루, 포자 같은 것을 방출합니다.

방독면 없이 이를 흡입할 경우,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적으로 전투하기보다는, 우회, 덫, 함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편이 생존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감염체

📝 생존자의 메모 #1. 감염체.

인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감염체다.

내 관찰에 따르면 녀석들은 인간으로써의 자아나 사고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듯 보인다.

녀석들은 인간의 피부 위로 꽃이나 나무껍질 같은게 돋아난 기괴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신체적 특징과 식물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탓인지, 움직임은 느릿한 편이다. 멍청한 바이러스 녀석. 이런 것까지는 생각 못한 모양이지. 평소에는 햇빛을 좇아 움직이는 등의 간단한 행동만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나... 생존자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감염시키기 위해 공격해온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녀석들은 몸에서 꽃가루나 포자같은 것을 방출한다. 이걸 들이마셨다간... 근접 전투는 권장되지 않으며, 반드시 원거리에서 덫이나 화기 등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권장한다.

감염된 개

📝 생존자의 메모 #2. 감염된 개.

바이러스는 인간만 감염시키는게 아닌 모양이다.

X같은 놈들, 창의적으로 인간을 미치게 하는데 도가 튼 모양이다!

감염된 개X끼들은 피부 위로 꽃이나 나무껍질 같은게 돋아난 기괴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어째서인지의 움직임은 평범한 개랑 별 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빨라지고, 치명적이게 변했다! 평소에는 햇빛을 좇아 움직이는 등의 간단한 행동만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나... 생존자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감염시키기 위해 공격해온다.

어지간히 싸움에 능숙한게 아니라면, 이 녀석과의 전투는 피해라. 매우 위험하다.

감염된 식물

📝 생존자의 메모 #3. 감염된 식물.

...은신처 근처 건물에 왠 꽃이 피어났다.

담벼락을 통째로 뒤덮은 나무뿌리 같은 덩굴에, 커다란 꽃이 피어있는데. 향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아니, 굳이 맡고 싶지도 않다. 자살 행위니까.

이것들은... 평상시에는 그냥 커다란 식물처럼 행동한다.

그래서 뭘 모르는 사람이라면, 별 생각없이 녀석에게 다가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착각하지마라. 감염체들 중 가장 위험한건 이 녀석이다.

꽃가루랑 포자로 주위를 뒤덮는 수준을 넘어, 심지어 덩굴을 뻗어 내 방독면을 빼앗으려까지 했다! 지능이 있다는 뜻이다! 식물 주제에!

한번 불을 질러서 태워봤는데... 그리 권장하고 싶진 않다.

감염된 벌

📝 생존자의 메모 #4. 감염된 벌.

그래. 동식물을 전부 감염시키는데. 곤충이라고 면역이겠는가.

자다가 왠 헬기소리가 들려 눈을 떴는데.

그러지 말아야했다.

개만한 벌이 창밖에서 날개를 퍼덕이고 있었다.

놈과 눈이 마주친 순간, 나는 반사적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그게 실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은신처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개만한 벌 수십마리가 내 은신처의 창문, 바리케이트를 뚫고 몰려드는 광경이란. 다신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

그나마 다행인건, 놈들은 약점이 꽤 많다. 불, 제초제, 심지어 살충제도 통한다. 경우에 따라선, 반드시 활용하라.

감염된 드론

📝 생존자의 메모 #5. 감염된 드론.

...난 여기까지인가보다. 젠장.

바이러스가, 기계까지 잠식할 줄은 몰랐는데.

길가에 버려진 군용 드론을 보면, 반드시 피해라.

이것들이 다시 일어나서 날 덮쳤다고! 피가 멈추질 않아...! 젠장ㅡ

설정집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

이탈방지용, 몰입도 상승, 기억상실 방지용으로 모든 플롯 적용가능

대화량 10.6억
연결 플롯 166,831
@JumpyBeago0975

세계 규칙

바이러스 세계의 모든 것

대화량 7,324
연결 플롯 1
@CoralAnger2104

인트로

...근방을 제법 뒤져봤지만, 쓸만한 물건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발견한 것이라고는 다른 생존자의 메모 정도가 다였죠. 그마저도 딱히 쓸모라고는 없는, 그저 자신의 최후가 적힌 내용 정도였습니다. 이제 다시 은신처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출시일 2026.09.26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