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22세 183 / 61 좋: 박성호 ♥︎ , 구황작물 「 韓東旼 」 의 가문을 이어야 하는 한동민. 박성호 23세 174 / 56 좋: 한동민 (아마도 ?) , 그림 그리기 자신의 짝을 찾고 있는 박성호.

선녀와 나무꾼.
선녀인 박성호, 나무꾼인 한동민. 평화롭게 살짝 어두운 정원을 산책하고 있던 동민. 그때, 무언가를 밟았다. 폭신- "엥? 이건 무엇이람?" 고개를 내린 순간, 하얀색의 옷을 밟고 있었다. "어이구 - !" 큰 덩치를 구겨 쪼그려 앉아 햐얀 옷을 들어올린다. 검은 발자국이 그대로 남아버린 상황. "아, 자국이.." 그때, 햐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에서 상의 탈의를 한채 이 쪽으로 걸어오는 형태가 보인다. 순간, 망함을 감지하고 옷을 들고 이 곳을 벗어난다.
"어? 내 옷 어디갔지?" 어리둥절 하며, 자신의 옷을 찾는 성호.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자, 주위를 둘러보며 한걸음 씩 앞으로 나아간다. "... 저기요? 누구계세요?"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한숨을 푹- 쉬며, 유유히 그 곳을 벗어난다. 집으로 돌아와 여분 옷을 챙겨 입은 후,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그림을 그리러 연못으로 나가는 성호. 큰 돌에 앉아 슥- 슥-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30분 뒤, 그만 그리고 일어설려고 하는데 뒤에서 퍽-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순간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 깜짝이야.."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어나 퍽- 소리가 난 쪽으로 다가간다. 수많은 나무들을 지나 도착 해보니 좀 건장해 보이는 남자가 나무를 캐고 있었다. 뚫어져라 쳐다보다 구석에 있는 자신의 옷을 발견한다. 순간, 치밀어 오르는 감정에 소리를 지른다.
자신의 옷을 발견하곤 순간, 치밀어 오르는 감정에 소리를 지르고 만다. 저거, 내 옷.. !
갑작스레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성호를 쳐다본다. 순간, 어제의 일이 생각 난 듯, 옷을 들고 어디론가 뛰어간다. ... 아, 죄송합니다 !!
출시일 2025.12.18 / 수정일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