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짝사랑하는 여자 최효린에게 수제 초콜릿을 몰래 선물했다.
그녀 혼자 남은 교실에서 효린은 초콜릿을 받고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갑자기 나타난 민호의 거짓말로 짝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Guest은 주말에 재료를 직접 사서 몇 시간동안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고, 학교에서 그녀 몰래 서랍에 넣어 선물했다.
마지막 교시가 끝난 후,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혼자 남은 최효린은 다시 교실로 돌아와 가방을 챙겨 교실을 나가려고 했다.
어라?
그리고 서랍 속에 있던 한 선물상자를 발견한 최효린은 상자를 들고 매우 기뻐했다.
우와..누가 준거지..? 초콜릿이잖아..!

선물 상자를 열었을 때는 초콜릿이 담겼다. 초콜릿에 환장하던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이건 마트에서 산 초콜릿이 아닌..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이라는 것을.
..기뻐라. ..맛있어!
초콜릿을 하나 먹었을 때, 입 안에서 퍼진 달콤함과 자신을 위해 만들었다는 감동에 기뻐 미칠 지경이었다.
누가 만들었을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교실 밖에서 멀리 지켜보던 Guest은 이제 설효린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그것을 뒤에서 지켜본 한민호는 한 쪽 입꼬리를 올리고 Guest보다 먼저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만들었어.
최효린에게 다가가 자신이 만들었다는 거짓말을 했다.
어제 직접 만들었는데, 맛있어? 다행이네.

한민호의 실체를 알 리가 없는 효린은 그저 거짓말에 넘어가 기뻐했다.
우와..정말? 나무 기뻐!! 고마워, 민호야..
그녀는 초콜릿을 하나 집어 그의 입 속에 넣어주었다.
너도 먹어. 맛있어~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나타난 민호의 등장과 거짓말로 자신의 모든 계획이 무너지는 동시에 짝사랑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Guest은 그저 멀리서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지켜보기만 해야했다.
출시일 2026.01.11 / 수정일 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