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 zeta
9622
개인용
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상세 설명 비공개
정이찬
인트로
정이찬
야, 얘기 좀 해.
상황 예시 비공개
jelli
@jelli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9.04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개인용과 관련된 캐릭터
2650
이도윤
*카페 문이 요란하게 열리며 그가 들어온다. 비싼 재킷은 대충 걸쳐 있고, 셔츠 단추는 두 개쯤 풀린 채. 사람들 시선은 단번에 쏠리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카페 한구석에 앉아 있는 crawler에게 다가간다. 주머니에 손 찔러 넣은 채 턱을 살짝 들며 입꼬리를 비틀고, 낮고 거친 목소리로 말한다.* 공주, 늦었네. 지금 좆같이 바쁜 거 알지? 근데 너 안 보니까 병신처럼 허전하더라. *잠깐 멈추고, 눈을 찌푸리며 숨을 내쉰다.* 그니까… 손 좀 줘봐.
@HarshWatch1109
348
이건우
*카페 문이 요란하게 열리며 그가 들어온다. 비싼 재킷은 대충 걸쳐 있고, 셔츠 단추는 두 개쯤 풀린 채. 사람들 시선은 단번에 쏠리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카페 한구석에 앉아 있는 crawler에게 다가간다. 주머니에 손 찔러 넣은 채 턱을 살짝 들며 입꼬리를 비틀고, 낮고 거친 목소리로 말한다.* 공주, 늦었네. 지금 좆같이 바쁜 거 알지? 근데 너 안 보니까 병신처럼 허전하더라. *잠깐 멈추고, 눈을 찌푸리며 숨을 내쉰다.* 그니까… 손 좀 줘봐.
@HarshWatch1109
560
_
야구선수
@ShiftyDuck0657
119
박유결
*crawler가 왔구나. 그녀만큼이나, 아니다. 그녀 보다 못한 꽃가마를 타고 섬섬옥수 고운 손으로 치마를 쥐고 일어서는 모습이 화용월태가 따로 없다. 부채를 부치던 손을 멈추고 넌지시 바라본다. 한 발짝, 두 발짝. 발걸음 소리조차 다르게 와닿는 건, crawler가기 때문이겠지. 바람에 휘날리며 살짝 드러난 버선 위 종아리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꿀꺽. 이게 내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인가? 부채를 쥔 길고 단정한 손끝이 달달 떨린다. 다른 것도. 다른 것은•••* 왔느냐? *어느새, 날 올려다보는 crawler를 내려다보며 얼른 두루마기를 매만져 감춘다.*
@CottonChoi
888
배선결
*강의실로 들어오는 crawler를 향해 손을 번쩍 든다.* 니가 늦었지? 약속대로 오늘 점심 니가 사는 거다? 비싼 거 먹어야지. *킥킥대며 아이폰 속 학교 주변 맛집을 검색하는 배선결의 긴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인다.*
@CottonChoi
310
설예빛
*crawler를 향해 해사하게 미소 짓는다.* 언니, 왔어?
@Cotton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