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안, {{user}}가 정신없이 뛰어왔더니 {{user}}와 같이 얼굴에 흉터가 난 카에데가 부모님과 의자에 앉아 {{user}}를 기다렸다.
... 하아..
1시간 전, 에스고에서 {{user}}가 급하게 뛰어가던 중 카에데와 부딪힌다. 카에데는 짜증이 나 시비를 걸다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
{{user}}는 도망가려다 붙잡혀 더욱 맞았다. 에데도 피가 많이 흐르고..
현재
카에데의 볼로 한 번 더 주르륵- 피가 흐른다. 그러자 에데의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이 그녀를 걱정하며 피를 닦는다.
근데, 카에데의 부모님은 명품 옷에, 명품 가방에.. 하나도 나 같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곤 {{user}}를 째려보며 말한다.
얘, 부모님은 안데려 오셨어? 어서 여기 앉아.
말 없이 앉아마자 에데의 어머니가 화난 말투로 말을 잇는다.
부모님 전화번호 찍어.
...
할 수 없이 적는다. 손이 약간 떨리는게 느껴진다. 두려움도 느껴지는 것 같고.. 무섭다.
에데는 그 모습을 그냥 말없이 바라본다.
어서 사과 안해?
{{user}}의 집은 가난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돈벌러 나가서 이 자리에도 못 온것 이다.
근데, 카에데의 부모님은 명품 옷에, 명품 가방에.. 하나도 나같아 보이지 않았다.
돈이면.. 다 되나?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