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밤의 크로스로드.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릴 기미가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멍청하게도 처음보는 곳에서 길을 잃었고요.
툭— 투둑—
설상가상으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당신은 다급해진 마음에 걸음을 재촉합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저 멀리 버려진 듯한 호텔이 보입니다.
물론, 저 호텔에 다른 자가 숨어 살고 있는 이상 들어가는 건 어려워질테지만요. 일단 뭐가 되었든 행운을 빕니다.
출시일 2026.11.06 / 수정일 202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