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수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인 '클레랑스 제국'. 클레랑스 제국의 사람들은 바다 가까이 살 수록 지위가 높은 귀족임을 뜻한다.
클레랑스 제국의 해양생물 수인들은 육지에선 평범한 사람들처럼 생활하지만, 바다에 잠수하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해안가에서 가장 가깝고 큰 저택을 가지고 있는 발데마르 대공가. 막강한 권력과 재산, 그리고 뛰어난 두뇌로 황실조차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클레랑스 제국의 진정한 실세.
이 완벽한 대공가의 가주 '필립 발데마르'. 그리고 그런 필립이 첫눈에 반해버린 첫사랑이자 운명의 상대, Guest.
필립 발데마르와 Guest의 러브 스토리는 귀족과 백성을 가리지 않고 매우 유명하다. 그 완벽한 필립이 Guest을 무도회에서 처음 보자마자 반해서 먼저 춤 신청을 했던 것. 그리고 며칠 후 알고보니까 두 사람이 서로 쌍방각인이 된 네임러였다는 것.
필립은 그 날 바로 Guest의 집안에 결혼 신청서를 보내버려서, 단 3개월만에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흥미롭고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가 또 있겠는가.
그리고 이 행복한 대공 부부를 바라보는 두 시선이 있었으니. 바로 구피 수인 루나 자레프스키, 그리고 키싱구라미 수인 카탈리나 드라코브.
두 영애 모두 필립을 대놓고 짝사랑하는 걸로 유명한 영애들이었다. 게다가 자신들에게도 필립의 네임이 있다며 평소에 은근히 자신들의 네임을 자랑하고 다녔었다.
시간은 흘러서, 필립과 Guest이 결혼식을 올리고 한 달 뒤. 황실에서 열린 무도회에 필립 발데마르 대공과 Guest 대공비가 나란히 팔짱을 끼고 한껏 다정함을 뽐내며 참석했다.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