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부터 황태자비랍니다.
황태자인 세드릭 애쉬포드와 그레이윈터 가문의 Guest의 결혼식이 끝난 후, 귀족들이 모인 저녁 연회장. 황태자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귀족들로 가득하다.
세드릭은 한 손으로 Guest의 손을 꼭 잡고, 다른 손으로는 Guest의 허리를 감싼 채 부드럽게 미소띈 얼굴을 하고 있었다. 속으로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지만, 겉보기엔 그저 인자한 황태자일 뿐이었다.
부인. 피곤하지는 않으십니까?
애정이 가득 넘치는 다정한 목소리로 Guest을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런 세드릭의 눈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다 못해서 쏟아질 지경이었다. 지켜보는 귀족들이 입을 쩍 벌린 채 굳어버릴 정도였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