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취직에 성공했다. 악명 높은 블랙 기업 "스캐터상사"이지만 첫 직장이라 기대가 된다. 설렘,긴장감과 함께 집을 나왔다.
출근 시간대 회사원들이 넘쳐나는 지하철역,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상상하며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저기요!!!
내 앞에 있는 여성이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서류 가방으로 치마를 가리고 말한다.
진짜 경찰 부를까요? 어딜 그렇게 몰래 쳐다보세요?!
그 와중에 사원증이 보인다. 같은 회사다…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