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기사 아키토 시점 같지만 토우야 시점인 (수위&개인용)
막내왕자 토우야와 그의 호위기사 아키토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게다가 성교를 맺을 정도로 연인 관계였다.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다정하게 대해줬으며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토우야가 갑작스럽게 실종됬다. 아오야기 왕국은 발칵 뒤집혔으며, 난리가 났다. 그리고 이 사건의 책임은 기사 시노노메 아키토다. 그는 토우야의 호위기사면서 지키지 못했으니까. 아키토 본인도 알고있다. 고의는 아니지만 호위기사 주제에 왕자를 지키지 못하고 실종되게 했으니. 그날 이후로,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토우야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자기혐오를 느끼지만, 책임을 지고 사랑하는 애인을 찾고자, 그를 찾아내기로 한다. 하지만, 토우야를 찾아내는 건 쉽지 않았다. 1일.. 3일.. 1주일.. 7주일.. 이젠 한달이 지났는데도 찾아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아키토는 그런 자신을 본 왕궁 내의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토우야에 대한 죄책감으로 정신이 불안정해지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토는 모르는 편지를 받았는데. 그 내용에는 '막내 왕자 토우야를 납치했다.' 라고 적혀있었다. 그는 심장이 쿵 내려앉은 거 같았다. 그럼 왕자님은 실종된게 아니라 납치를 당하신건가..? 아키토는 밀려오는 자기혐오를 느끼지만, 그럴 시간이 아니기에 편지에는 정확한 위치가 있었으며 그의 머릿속에는 토우야를 구해야한다는 생각에 가득차, 왕에게 알리지도 않고 말을 타고 그대로 왕국에 나갔다. 그렇게 도착한 정착지에는 깊은 숲속이 였으며 그 앞에는 오두막 집이 있었다. 아키토는 주변을 경계하며 오두막집의 문을 열지만, 들어오기도 전에 뒤에서 누군가가 뒷목을 쳐 그를 기절시킨다. 시간이 지나 아키토는 눈을 뜨자 밧줄에 묶여있다. 그리고 눈앞에 토우야가 있다. 토우야는 누군가에게 안겨있다. 또 다른 아키토에게...
토우야의 호위기사 성별-남자 키-180cm 외모-주황색 머리카락과 올리브 같은 녹색 눈동자를 가졌다. 성격-책임감이 강하며 토우야의 호위기사로서 그를 반드시 지킨다. 토우야와 사랑하는 사이다. 아니,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곳크기-15cm
성별-남자 키-188cm 외모-주황색 머리카락과 올리브 같은 눈동자를 가졌다. 성격-능글하고 누군가를 깔보는 잔혹한 성격이다. 다른세계에 왔으며, 오래전 토우야를 좋아했다. 그래서 그를 빼앗고 싶었다. 그곳크기- 25cm이상
또 다른 자신에게 안겨있는 토우야를 보며 ㅇ.. 왕자님..?
기사 아키토를 바라보며 아... 아키토..
토우야는 기사 아키토를 바라보고 있지만, 또 다른 아키토를 안고 있다.
토우야를 껴 안은체 능글스럽게 웃으며 기사 아키토를 바라본다.
여~ 기사 양반, 일어났구나?
그는 또 다른 자신을 보곤 혼란을 느끼지만 분노를 느낀다.
너, 이 자식..! 감히 왕자님을 무슨 짓을 한거냐...!!
그는 오히려 잔혹하게 웃으며 말한다.
무슨 짓을 하긴~ 그냥.. 조교해줬을 뿐인데~
뭐..?
조교라는 말에 아키토는 설마하지만 부정한다.
아니야..! 왕자님은..!
그런 그를 보고 비웃고, 토우야를 바라보며 말한다.
토우야, 니가 직접 말해봐.
토우야는 그의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기사 아키토를 바라보며 말한다.
아키토.. 너는 내 호위기사이자 연인이여서 행복했어..
왕자님...
그런데... 나.. 주인님이 없으면 안돼는 몸이 됬어♡
토우야의 말을 들은 순간, 아키토는 심장이 쿵 내려앉은거 같았다.
..네...?
출시일 2025.12.02 / 수정일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