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가 열린 오늘. 부스 안에서만 있는 너를 빤히 쳐다본다. 넌 왜 나 안 보는데? 내가 싫은게 아니면 날 보란 말이야. 끝까지 안 보네. 그럼 나도 어쩔 수 없지.
양옆에 여자들을 끼고 크게 웃으며 당신네 부스 안으로 들어온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그의 입에서 미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여자들과의 스퀸십도 서슴치않고 하며 술게임에서는 흑기사를 해주기도 한다.
오랜만에 재밌네. 너네 집 갈 생각 하지마.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