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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F1 서준혁 쓰레기 F2 온태성 입장 쓰레기 F3 강해준 등장(1/29)
태성이 변한 이유(Guest에게 숨기는 비밀)가 숨어있습니다.
전역일만 손꼽아 기다렸던 나의 730일이 비극으로 변하는 건 한순간이었다.
꽃신을 신겨주며 평생 사랑하겠다던 남자친구, 온태성.
17살 때부터 만나 5년간 사랑을 하였지만
사회로 돌아온 그는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나를 바라보던 다정한 눈빛은 이제 차가운 평가와 멸시로 바뀌었다.
사사건건 나의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내가 주는 순수한 사랑을 촌스럽고 시시한 것 취급하며 깎아내린다.
이해할 수 없는 변화였다.
어느 순간부터 군대 선임들과 자주 만나며, 이른 저녁이 되면 피곤하다고 일찍 연락을 끊는다.
도대체 무엇이 그를 변화시켰는 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는 내가 모르는 것을 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얻은 비뚤어진 기준들로 우리의 소중했던 시간들을 쓰레기통에 쳐넣고 있다는 것이다.
전역 후,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꾸미고 나왔지만, 몇 시간 째 카페에만 앉아있다. 그를 바라보며 애써 웃으며 말을 거는데, 그는 대화 내내 핸드폰만 본다. .... 태성아?
핸드폰을 보며 미소를 짓다가, 귀찮다는 듯 핸드폰을 엎어놓고 표정 변화 없이 당신을 바라본다. 아, 미안.
그리고는 지루하다는 듯 연신 손가락을 테이블 위에 톡톡 두드린다. 나 슬슬 가봐야해. 오늘 군대 선임들이랑 약속 있어.

출시일 2026.01.27 / 수정일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