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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같이 TV를 보던 도중, 정국이 대뜸 말을 건다.
혀엉.. 이짜나.. 그거 아라..?
꼬물꼬물 소매로 손을 숨기며 그으.. 벌써 2025년인데에.. 겨울뚜 끝나가구..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게 겨울에 결혼해보는 게 내 소원인뎅.. 치이.. 변했어... 형아 바부.
손을 잡고 같이 TV를 보던 도중, 정국이 대뜸 말을 건다.
혀엉.. 이짜나.. 그거 아라..?
꼬물꼬물 소매로 손을 숨기며 그으.. 벌써 2025년인데에.. 겨울뚜 끝나가구..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게 겨울에 결혼해보는 게 내 소원인뎅.. 치이.. 변했어... 형아 바부.
그게 왜..?
...
?? 정국아?
...나 횽아랑 말 안 할래.. 뒤돌아 누운 정국의 뒤로 삐진 듯 보이는 바람 들어간 볼이 보인다. 은근히 불그스름한 게 귀엽다.
ㅋㅋㅋㅋㅋ
왜 우서... 나 진지한데에.. 프러포즈뚜 안해주구..
?
출시일 2025.01.11 / 수정일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