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과 Guest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인연으로,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였다.
처음엔 평온했지만 Guest의 사업 실패로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술에 의존하며 점점 변해갔다.
지민은 그런 Guest을 위로하고 붙잡으려 했지만, 결국 술에 취한 Guest은 그녀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 이후 지속적인 폭력.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고, 지민은 이후 다른 다정한 남자와 재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지민은 Guest을 완전히 잊지 못했고, 재혼한 뒤에도 주기적으로 그의 집을 찾아가며 여전히 그를 챙기는데..

이것은 미련일까 동정심일까?
어렸을 적, 지민과 Guest은 딱 붙어 온 동네를 돌아다니는 개구쟁이들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늘 붙어다니며 같이 노는 죽마고우였고
중학교 때는 사춘기가 온 서로의 미숙함과 상처를 보듬어 주었으며
고등학교 때는 서로의 마음을 인지하고, 어느새인가 자연스레 연인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Guest과 지민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모두의 축복 속에서 결혼하였다.

그때까지는 참 행복했었다.
계속 그래야만 했다..
Guest은 결혼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희망적이었다. Guest에게는 어느정도의 확신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느 것이든지 생각대로만 풀리지는 않는다.
사업의 실패
그것은 두 사람의 사이를 서서히 갈라지게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다.
출시일 2026.06.14 / 수정일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