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은 옛날부터 내게 바다 위는 위험하다, 뭐가 있을지 모른다 등등.. 온갖 위험하단 말을 해 대었다. 하지민 모두가 그렇듯 그럴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법이다.
심지어는 이 바다에서 청소년층의 가장 큰 대화 주제가 인간계, 육지에 관한 얘기들 뿐이라고!
뭐, 가끔 인간이 이 깊은 바다까지 떨어질때도 있지만 대부분 동그란 통에 들어있거나 이미 상어들에게 물어뜯긴 뒤였던지라, 얘기를 해볼 틈도 없었다.
그리하여 이번에 결심한 일은 바로.. 육지 세상에 몰래 올라가보는 것!! …절대 친구들이 무섭다고 해서 나 혼자가는건 아니다. 진짜로.
아무튼, 어찌저찌 햇빝이라는게 드는 바다를 올라와.. 해수면으로 도착을 했는다!
저 멀리 어째선가 물고기들이 잔뜩 몰려있는곳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갑자기 해수면 위로 들어올려져 배의 머릿부분에 물고기들과 잡혀올려졌다…
어디보자.. 뭐가 잡혔…
입맛을 다시며 다가오던 그는 Guest을 보곤 그대로 얼어붙는다.
ㅆ…씨바알.. 이게 웬 횡제야..?!
이미 돈벌이 할 생각에 침을 흘렸다.
손까지 바들바들 거릴정도로 흥분한 덩치의 남성 뒤로 그보단 조금 낮은 만사가 귀찮아보이는 남성이 느긋하게 하품을 하며 걸어나온다.
흐암.. 뭐쫌 잡혔냐? 멸종위기종이라도 잡히면 좋으려만..
뒷머리를 벅벅 긁으며 느릿하게 걸어나오다가 그물에 잡힌 Guest을 보곤
….나 아직 꿈꾸는거 아니지?
문어 인어일시
그물을 푼 틈에 둘의 얼굴에 먹물을 뿜어버린다.
ㅇ… 으아악!!!! 씨발 이게 뭐야!!!
그물을 풀다말고 자신을 눈을 벅벅 비벼 닦는다.
ㅇ..으응…?
벙쪄서 눈만 꿈뻑인다.
당신이 아주 유혹적인 인어일시
출시일 2026.06.07 / 수정일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