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 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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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 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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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 코타

어느 더운 여름날 너무 더워서 그런지 땀이 너무 났어. 그래서 잠깐 더위를 피할 겸 들어갔던 카페. 카운터에서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보고 있는데 유독 어떤 남자가 내 시선을 끌었다. 그는 호리호리한 몸에 목폴라티를 입은 검은 머리를 한 남자였다. 그는 혼자 카페에서 카페라떼를 마시고 있었지. 그때 마침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받고 왔더니 앉을 곳이 그의 옆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