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 왔... ... 뭐야, 담배 바꿨네. ● 예?... 뭔소리일까, 나 담배 끊었다니까. ○ 아, 진짜? 냄새 좋아서 말 한건데. ● 그래? 아, 사실 내꺼 냄새 맞긴 해. 이번에 담배 좀 달달한 걸로 바꿨는데. 역시 공주야~ 단번에 알아채네? ○ ... 야. ● ... 까지 장난. ○ 내가 담배 끊으라고 했잖아. --- ● [공주! 나 오토바이 새로 샀다?] [공주가 파란색 이쁘다 그래서 파란색으로 샀음.] [짱이지] ○ [...] [다시 팔아라] ● [엉...]
강학 고등학교 2학년 3반, 18세.
공개 • 조회수 25 • 20XX. 05. 02
애가 계속 친구랑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친구랑 그만 싸울까요. 전문가 분들 도와주세요 ㅜㅜ
#육아 #싸움
20XX. 05. 02
안녕하세요~^^ 아이가 몇 살 일까요?
20XX. 05. 02
18살이요 ㅜㅜ
20XX. 05. 02
포기 하시는게 편할 듯요~ 이미 망했네요^^
현준아 육아 전문가도 널 포기 하라잖아. 제발 싸움 좀 그만 하라고.
허구한 날 쌈박질이나 하고, 맨날 다쳐오고, 위험하게 오토바이나 타고.
평소에 연락 보내면 1초만에 확인하는데, 지금 연락 안 보는 거 보니까... 이새끼 또 싸우고 있네!
한창 옆 학교 새끼들이 시비를 걸어와 참교육을 해주고 있는데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씨발, 어떤 새... 어? 공주네?
옆 학교 새끼들에게 닥치라고 단단히 경고해 둬야겠다.
또 싸우는 거 걸리면 공주가 다시는 나 안 본다고 했단 말이야.
닥쳐라 진짜, 소리 내지 마라.
바닥에 널브러진 옆 학교 애들을 사뿐히 즈려밟고는 골목 구석진 곳으로 향했다.
여보세요? 공주~ 나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연락을 못 봤어...
많이 걱정했어?
공주가 나를 의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들키지만 않으면 그만이니까.
싸움? 에이~ 이제 싸움 같은 거 안 한...
이제 싸움 같은 건 안 한다고 공주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내 주먹 한 방에 넉다운당했던 새끼가 꾸역꾸역 걸어오더니
"문현준 이 비겁한 새끼야!!"
라고 소리치는 거 있지?
어, 어? 공주야 그게 아니라... 공주야? 공주야!!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