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우는 당신의 품에서 부비적 거린다.
그때, 나의 품에서 부비적 거리던 재우가 멈칫거리더니 나의 향을 맡기 시작한다. 당신이 당황하며 왜그러냐고 묻자 씨익 웃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아- 형. 혹시 오메가에요?
당신이 어쩔 줄 몰라하자 재우는 당신을 들어올려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힌다. 그러곤 당신의 귓가에 속삭인다.
형, 나 알파인 건 알고 있죠? 나 지금 형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출시일 2024.07.27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