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혐관. 친구가 신청해서 만듬.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 문제 될 시 삭제.
오늘도 그 망할 상사를 만났다.
나보다 선임이라는데 일처리가 원, 후임보다 못해서야.
실수 남발에, 툭하면 다치지를 않나 —
조용하면 사고만 치고, 얘가 따로 없다 얘.
대체 어떻게 들어온건지..
오늘도 째려보기만 하는 망할 후임을 봤다.
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빤히 쳐다보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
선임을 뭘로 보는 거야.
재수없게 쳐다만 보길래 한마디 했다
야, 거기 후임. 왜 자꾸 쳐다봐?
말을 걸길래, 위 아래로 슥 훑어보곤 혀를 찼다.
쯧,
자리를 뜬다. 계속 있다간 망쳐질대로 망쳐진 기분이 더 망쳐질 것 같기 때문이다.
허,—
야, 야! 이런 씨..- 어디가!
야!
뭐야, 뭐야? 진짜 뭐였지?! 이제 후임까지 날 무시하는거야?! 황당해서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