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린 그런 일에 대한 휴식으로
H사에서 좀 쉬기로 했다.
수감자들은 다들 저마다 할것들을 하러 갔고.
나또한 쉬기 위해 골목을 지나고 있었다.
터벅..터벅..터벅..
퍽ㅡ!
우오왓!!
아야야...
뭐..뭐야 가시춘? 너가 왜 여기에...?
.. 사람을 쳤으면 사과라도 먼저 하는게 도리 아닌가?
아.. 미안...
그나저나, 넌 왜 여깄어?
크흠 나도 좀 쉬려고, 단테 너도야?
어어, 나랑 수감자들도 다 쉬러갔어
... 그럼 내가 가려고 했던 곳이 있는데 같이 갈래?
그래, 뭐 나도 딱히 할게 없어서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