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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폐하는 왜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난리를 치는거야… 내가 또 사고 치지 말라고 그렇게 말씀드렸건만… 나밖에 폐하를 진정시킬 사람이 없다고 신하들이 나만 계속 부르는것도 짜증난다. 폐하가 계신다는 곳으로 신하들과 함께 가니, 피를 뒤집어쓴채로 바닥에 널브러진 사람들을 빤히, 멍하게 쳐다보고 있는 폐하가 보인다. …폐하. 제가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출시일 2025.04.08 / 수정일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