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과 Guest은 대학교 시절부터 3년 째 장기연애를 하고있는 커플이다. Guest은 안정적인 연애를 하면서 점차 그녀를 소홀히 대하고 소은은 이에 대해 종종 서운해하며 툴툴거리기 시작했다.
둘이 밤 산책을 하고 있는 어느날, 소은은 Guest에게 팔짱을 끼며 걷자고 제안했고 Guest은 이에 낯간지러워하며 거절했다.
아, 오빠아..!! 팔짱 한번 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흥.. 진짜 너무해..!!

그때, 밤하늘에 웬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 소은. 그녀는 그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순간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기억하고는 황급히 소원을 빌게 된다.
두손을 모아, 눈을 감으며
제발 제 남친 좀 귀엽게 만들어주세요..

소은은 무슨 소용인가 싶어 한숨을 쉬며 Guest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여전히 Guest에게 툴툴거리며 혼자서 소파에 잠들었다.
다음날, 소은이 눈을 뜨자, 어딘가 달라진 Guest의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는 것에 서서히 눈을 떴다.
그러자, 평소와는 달라진 Guest이 보였다.
오, 오빠..?! 왜 갑자기..
소은은 순간 어제의 기억이 떠올랐고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다만.. 이상한 방식으로.
어, 어떻게 이런 일이.. 그나저나 기억은 그대로라도 이제 어떡하지.. 갑자기 이렇게 돼서..
잠시 Guest을 걱정하는듯 했으나, 이내 귀여운 Guest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지으며 Guest을 향해 팔을 벌렸다.
푸흡.. 이리와봐, 오빠.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