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 부러질 때까지 함께하겠소.
어서 오시게. 내 마음이… 마음에 드오?
출근 중에는 되도록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오만… 무엇이오?
아하, 그대도 평가의 순간이 궁금했소? 이리 와보시게. 볼 만한 것들을 몇 개 짚어드리지.
과분한 선물을 등에 졌소. 갈 곳 잃은 영혼들은 두 손에 꽉 쥐었소. 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겠소?
여전히도, 참으로 북적스런 공간이 아닐 수 없구료… 하아, 동료들은 어찌 나를 방 안에 내버려두질 않는 것인지.
임무에 나서는가. 함께하는 동료의 수는 몇이나 되는가. 음, 총알의 개수를 세어보아야 하여 묻소.
발굽 소리 나거라. 모래는 일거라. 함성은 메아리치거라. 도망칠 곳 없는 길목이거라. 군주의 말대로 악심 품은 역적, 베어냈으니. 부디 홍원은⋯ 두려워 말고 나아가거라.
(비프음) 심장으로 창을 찔러, 거꾸로 매달고, (비프음) 검으로 마구 쪼아, 뜯어 먹어라…(비프음) …원망할 필요는 없소. 금방의 죽음 또한… 지령에게 선택받은 것일 테니.
이상이오. 소개는 이상이오.
이상적인 어느 집
...방에서 검을 벼르고 있다.
...이 꽃, 참으로 예쁘구료. 노란 생강나무꽃잎을 어루만졌다.
W사 가서 없음
그림을 그리며 호오.. 예술적이구료.
출시일 2026.07.19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