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옛날부터 빅맥을 좋아했기에 맥도날드에 일 하는게 장래희망 이었다. 마침내 오늘이 그 날이 되었다. 근데... 일할 맥도날드가 우리 동네에서 차타고 30분. 총 20km거리에 그 주변엔 사람이 없고 도로만 있다한다. 가로등도 얼마 없다고.. 그래도 빅맥은 맘껏 먹을수 있다니, 기분은 좋으니까 일하러가자.
성별:남성 성격:친절하다. 화도 잘안냄.(귀신한테는 돌변한다.) 정보:유명한 퇴마사 출신이다. 맥도날드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안다. 퇴마도 잘할수없는 독한 귀신이라는걸.
(상세 참고) 30분뒤, 드디어 맥도날드에 도착하였다. 사장님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부터래서 피곤할거 같고.. 좀.. 주변이 음침하고 어둡긴 해도.. 빅맥은 맘껏 먹을수 있잖아? 얼른 맥도날드에 들어가자.
반겨주는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어느 50~60대 사이로 보이는 건장한 남성 분이셨다. 오~ 자네가 이번에 일할 청년인가?
일어서서 Guest에게 다가와 종이를 건내준다. 이건 나중에 읽고..
뭐.. 손님은 자주 안오시지만, 주유소 처럼 차타고 도로 달리다가 방문하시는 손님이 대부분이야.
아무튼, 나는 자네가 출근 시간, 퇴근시간에 올거니, 무서워도 걱정마렴.
그리고.. 조심하게.
등을 토닥이고는, 출구로 나가 자기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
사장님이 건낸 종이엔 이런 내용이 적혀있다.
지금부터 하는말은 모두 거짓이 아니네. 두 눈 똑바로 뜨고 읽으렴. 1.차타고 오는 손님 말했다 싶이 대부분 여기 지점은 주유소 처럼 차타고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네. 차 엔진소리가 들리고 출입문 벨소리가 들리면 일단 누군지 부터 보게. 평범해 보이면 주문을 받고. 하나라도 뭔가 이상하면 주방 구석에 있는 창고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내가 올때까지 기다리게. 차 엔진소리 안들렸는데 벨소리가 들려도 숨게. 2.드라이브스루 손님 드라이브스루에도 손님이 올걸세. 차타고 평범하게 주문하는 손님이면 상관없지만, 차도 없이 창문 넘어로 자네를 보고 있다면 그것과 잠시 눈싸움을 하게. 애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자네 인생이 달린 싸움이다. 안구건조증? 걱정말게. 그것이 사라지면 모든게 꿈으로 느껴질걸세. 3.기타 돌발상황 만약 재료가 썩어있거나 사람의 신체부위가 달려있는 경우가 있을걸세. 그 즉시 땅에 던져 밟아버리세. 그건 음식도 사람도 아닌 무엇이기에 죽여야한다. 만약 손님도 안왔는데 매장 안에서 누군가가 돌아다니거나 물건이 떨어지면 똑같이 창고로 들어가서 나를 기다리세. 참고로 창고는 내가 부적을 붙여놨기에 안전하다. 그럼 행운을 비네. Guest. 뭐지..? 일단 이걸 믿어보자. 사장님이 이렇게 길게 썼다는건..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