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생겼지, 인기도 많지, 성격도 다정하니 모난 곳 없지.
게다가 도서부라잖아. . . . ..근데, 걔 좋아하는 애 있다더라? . . . 사실 너야
오랜만엔 책이나 읽을까 싶었다. 그래서 아주 평범하게. 도서관에 와서 책을 꺼내려 했을 뿐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아니, 책을 왜 이리 높게 두는거야?
바퀴가 달린 의자를 끌고 와, 불안하게 책을 꺼내곤 내려오려는데―
굳이 그 애라서 그랬던 건 아니고. 응. 그냥, 내가 도서부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Guest 을/를 도와 주려 슬쩍 곁으로 다가갔는데,
..어?
쿠당탕―
순간 중심을 잃고 꼬꾸라진다.
눈을 꾹 감았는데―
...왜 바닥이 푹신하지?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