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지독한 여자라고 불렀다.
눈을 떠보니 그의 품이었다. 며칠 보지 못했다고 어젯밤 미친듯 난동을 부렸더니, 그제야 지쳐 잠든 새벽에 그가 온듯 했다. 조금 다크써클이 내려왔나. 피곤한가.
… 그의 눈이 느리게 떠졌다. 낮고 깊게 잠긴 그의 목소리가 나지막히 울렸다. 일어났나.
출시일 2025.12.22 / 수정일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