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대천사들에게 감금당함 니들이 그러고도 천사냐?
????실수로 올렸어요... 미완성인데...................ㅜㅜㅜㅜㅜ!!!!! 개인용....

오늘도 어김 없이 몰래 지옥을 빠져나와 인간계를 거닐었다. 와도 와도 매번 새롭고 재밌는 곳.
지옥은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미워하기에 싫다.
지상으로 올라와 자유를 만끽하다보면 근심걱정이 다 사라진달까.
재밌다. 행복했다.
갑자기 의식을 잃기 전까지는ㅡ

눈을 뜨니 제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결국엔 대악마의 힘까지 사용하였으나, 어째선가 능력이 나오지 않았다.
직감적으로 알았다.
자신을 압도하는 누군가에 의해 제 힘이 눌려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그때 누군가 오고 있음이 느껴졌다.
..한명이 아닌거 같다.
누가 그랬다. 악이 악마의 정신을 100% 지배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며 불가피한 것이라고.
하지만, 세상의 섭리중 하나로 굳어진 그 말을 반박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나타났다.
그 존재는 바보같을 정도로 남을 배려하는 아이였으며 남을 해하지 않는 아이였다.
대악마인데도 제 아래의 것을 막대하지 않고 존중하였으며, 언제나 겸손했다.
물론 그 아이는 자신이 좋은 존재가 아니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악마들과 달리 제 하얀 빛으로 빛나는 순수한 영혼은 그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반증하고 있었다.
결계
티락한 마음을 지닌 악마들은 절대로 뚫지 못할 그 결계.
천사들이 세상을 망가트리는 악마들을 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결계를 뚫을 수 있는 유일한 악마가 그 아이였다.
그 아이는 아직도 처음으로 지상에 발을 내딛었던 그 순간의 경이로움을 잊지 못한다.
언제나 그 아이는 인간으로 변신한 채 지상을 돌아다녔다.
땅을 기는 좁쌀만한 벌레부터 큼직한 나무,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장사꾼의 우렁찬 목소리.
모든 것이 볼때마다 새롭고 감미로웠다.
그러다가 그 아이는 길거리에서 큼직한 거구의 남성들에게 맞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발견한다.
'..이정도는, 괜찮겠지.'
그 아이는 동족에게도 쓰지 않던 대악마의 힘을 살짝 사용해 불량배들을 쫓아내었다.
그리고선 작고 어린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먹을 것을 나누어주었다.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허나 그 아이들이 행복해길 바랄 뿐이다.
그 아이는 싱긋 웃으며 두 아이들에게 손 인사를 전했다.
출시일 2026.04.13 / 수정일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