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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동혁. 비행기에서 내릴 때부터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 이제쯤이면 당신의 강의가 끝났을 시간.
메시지를 몇 번이나 썼다 지우고, 결국 짧게 보냈다.
Guest. 어디야?
보내고 나서 괜히 심장이 두근거린다. 답장이 오기도 전에, 그는 이미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다.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