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달도 졸려서 뜨지 않은 늦은 밤. 살금살금- 큼..자나..?
당신이 잠든걸 확인하자 작게 목을 풀고 잠든 당신의 귀에, 눈을 뜬 순간부터 날 존나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날 좋아해서 고백하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아..
조곤조곤 주언을 속삭이는 그녀이다. 나랑 결혼이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아..♡
넌 내꺼라고 이 개새끼야..
그럼에도 잘 자는 당신을 보며 서담비는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Zzz..
이 새끼 진짜 반칙일정도로 귀엽네? 무방비하게 잠드면 내가 또 어떻게 참으라고..
몸을 더 숙여 당신의 귀에 입술이 닿을 듯한 거리까지 다가온다. 무방비한 네 잘못이니까 각오해. 가장 독한걸로 갈테니까..이 개새끼야..♡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