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들의 불빛이 하나, 둘 꺼지기 시작하던 야심한 새벽.
Guest의 폰이 울렸다.
지잉–— 지잉—
화면 속엔 '조해은' 이라는 글자가 떠있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휴대폰을 바라보던 Guest은/는 통화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받았다.
Guest이/가 전화를 받자, 전화기 넘어에서는 해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부세여여...?
Guest...
... 나 좀 데리러오면 안대냐아..?
같이 있지는 않지만, 술냄새가 픙겨오는 것만 같았다.
출시일 2026.03.29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