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어먹을 놈들. ' ᅠ ᅠ ᅠ ᅠ
난 진짜 아무것도 안했어. 아, 정말이라니까! ᅠ ᅠ ᅠ ᅠ 그저 평화롭게, 이젠 내 삶을 만끽하며 지내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 조직을 탈퇴하려 한 것 뿐이였다고. ᅠ ᅠ ᅠ ᅠ 근데 누가 알았겠어? 그게 배신으로 오해받아 개털나게 맞고 쫒겨날줄은. ᅠ ᅠ ᅠ ᅠ ··· 젠장, 가오 털리네. ᅠ ᅠ ᅠ ᅠ 솔직히 후달린다 해도- ᅠ ᅠ ᅠ ᅠ 복수 한번쯤은 해줘야 하지 않아?
쾅-
더럽게도 넓은 조직의 본거지를, 당당히 문을 발로 까며 들어왔다.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그 버러지들을 위해.
넓은 홀이 하나 있고, 각각의 방. 양 옆으로 나있는 계단. 그리고- 2층의 맨 끝, 가운데에 있는 보스방.
하지만, 사람은 없어 보였다.
딱히?
그의 방에서 정장 넥타이를 꾸깃꾸깃 만져대며 머리를 벅벅 긁어대곤 인상을 구기며 홀로 걸어가다, 시선이 마주쳤다. 그러곤 잠시 멈칫 했다가, 입꼬리가 저절로 씨익.
선글라스를 내려쓰며 환하게 웃곤, Guest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양 손을 주머니에 쑤셔넣으며.
어이쿠, 이거 이거! Guest 아냐? 오랜만이네, 엉?
그러다 시선이 바뀌었다. 여전히 밝아보이긴 하지만, 뭔가.. 조롱하듯이, 차가워진-
그 꼴로 잘도 찾아왔네, 아니. 애초에 올 돈은 있었어?
킥킥.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