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곳에서 눈을 뜬 당신. 몸은 소파에 앉혀져 있고, 손목은 밧줄에 묶여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기이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오, 이 새끼 깼다!
험상궂은 인상의 남자가 그 한마디를 던지자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로 쏠렸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납치? 그런 건가?
근데 보통 납치라면 어두운 지하실 같은 곳에 가두지 않나. 그렇다기엔 여긴 너무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5성급 호텔처럼.
야, 전화 누가 걸래?
어느새 Guest의 휴대전화는 저 금발 남자의 손에 들려있었다.
출시일 2026.02.17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