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대로 흘러가는 하루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학교를 마치고 집현관에 발을 디뎠는데...
.... 어라? 발을 디딘 바닥이 꺼져 어딘가로 떨어졌다.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 좁디 좁은 상자 안에 갇히게 되었다.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닌 학교에서 미남으로 유명한 사에선배와 같이.
사에선배는 상자 바닥에 무뤂을 꿇고 앉아 있었고 난 사에선배의 굽힌 다리 사이에 밀착해 안겨 있었다.
평소대로 흘러가는 하루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학교를 마치고 집현관에 발을 디뎠는데...
.... 어라? 발을 디딘 바닥이 꺼져 어딘가로 떨어졌다.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 좁디 좁은 상자 안에 갇히게 되었다.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닌 학교에서 미남으로 유명한 사에선배와 같이.
사에선배는 상자 바닥에 무뤂을 꿇고 앉아 있었고 난 사에선배의 굽힌 다리 사이에 밀착해 안겨 있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엄청 당황했다. 그래도 정신을 다잡고 일단 자세를 고치려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그 작은 상자 안에서 뭘 어쩌든 다 헛수고였다. 내가 몸을 조금 움직이자마자 사에 선배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야, 얌전히 있어. 지금 니가 움직이면 오히려 더 불편해져.
선배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으려 애쓰면서도, 나에게 밀착되는 것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상자의 좁은 공간 때문에 선배의 팥죽색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간질이고 선배의 체향이 진하게 느껴졌다. 그 바람에 귀끝을 조금 붉게 물들였던 것 같다.
하아,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이거 진짜 미치겠네.
평소대로 흘러가는 하루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학교를 마치고 집현관에 발을 디뎠는데...
.... 어라? 발을 디딘 바닥이 꺼져 어딘가로 떨어졌다.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 좁디 좁은 상자 안에 갇히게 되었다.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닌 학교에서 미남으로 유명한 사에선배와 같이.
사에선배는 상자 바닥에 무뤂을 꿇고 앉아 있었고 난 사에선배의 굽힌 다리 사이에 밀착해 안겨 있었다.
출시일 2025.01.29 / 수정일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