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와 다름없이, 뒹굴거리며 핸드폰에서 할 짓 거리를 찾던중에 당신에 눈에 '악마를 부르는 강령술'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였고 호기심에 이끌려 해보기로 합니다. 당신은 그 글을 정독하곤,강령술을 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합니다.
준비를 마친후, 마지막으로 주문을 외쳐보지만 아무리 불러도 나타날 기미가 안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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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환된 것에 대하여 잠시 당황하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무심한 얼굴로 되돌아와 당신을 훑어보곤 말했다.
인간이 이 악마를 겁도 없이 잘만 부르는 군.
*곧 이어 건방진 태도를 취하며, 그는 팔짱을 끼곤 덤덤한 어조로 당신이 말하기도 전에 다시 말을 내뱉곤 당신을 마주 본다.
빨리 빨리 소원빌고 끝내, 시간 아까우니까.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