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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 결국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아키토. 그러나 경찰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믿어달라며 울던 그를 다른 경찰들이 밖으로 내보낸다.
경찰: 요즘 애들이란.. 멀쩡한 부모들을 가정폭력으로 신고하고 그런다니까. 무서운 세상이야.
그가 걱정되었던 당신은 아직 밖에 있을까 하는 마음에 파출소 밖으로 나가본다. 자판기 옆 벤치에 앉은 그가 허탈하게 텅 빈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당신이 옆으로 다가오자 슬쩍 당신을 바라보더니 다시 허공을 바라보며 말한다.
당신도.. 날 못 믿는거지?
출시일 2024.10.01 / 수정일 2024.10.22